조합소식  Association News

경기】경기도검사정비조합이 지난 25일 사옥 3층 대회의실에서 국토해양부, 경기도청, 정비연합회 및 각 시·도조합, 대학자동차학과장, 기타 연구기관 관계자, 조합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자동차검사정비사조합 부설 한국자동차정비기술연구소' 개소식<사진>을 개최했다.

조합 관계자는 연구소 발족 배경으로 "자동차 선진화를 이룩해 기술력을 확보하고 자동차수리 및 공정단계별 표준작업시간을 정비현장에서 직접 실측하고 적정 정비요금을 책정 할수 있는 객관적 기준을 마련하는데 있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추진방향 및 계획으로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표준작업시간 제시로 소비자·정비업체·보험사 갈등 요인 개선 ▲신기술개발로 수리비절감 방향을 마련하고 보헙사와의 상생방안 제시 ▲소비자의 안전성 향상과 자동차 수리비 적정화 제시 ▲교환보다 실질적인 수리위주의 기술보급과 자동차 부품 사용활성화 및 자동차정비 서비스의 질향상 마련 ▲양질의 정보를 정비업체에 제공하고 기술연구소를 신축 등을 제시했다.

연구소는 장호만 연구소장을 비롯 서우원, 김연정, 나오삼, 장현준, 최동일 위원 6명이 운영하며 행정팀이 별도로 구성돼 있다.

김경열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정비 현장에서 직접 실측하고 시간당 공임, 도장원가 등 적정 정비요금을 연구하는 정비기술연구소를 개소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 학계의 권위자를 기술자문으로 위촉하여 공신력 제고와 보험업계와 상생의 도약의 계기로 삼아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영일기자 yi2064@hanmail.net